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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1975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손톱깎이 제조사. 777 로고가 특징이다. 벨금속공업, 로얄금속공업과 함께 한국 3대 손톱깎이 제조사다. 


김형규 창업주 겸 초대 회장은 1960년대 중반 천안시에서 잡화상을 운영하던 중, 미국 바세트사의 TRIM 손톱깎이 제품이 유행하는 것을 보고 손톱깎이를 제조하는 사업을 개시하기로 한다. 이에 둘째 형과 함께 손톱깎이 사업체를 설립하여 철제 제품 등에서 얻은 금속을 이용해 손톱깎이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후 1975년에는 사명을 대성금속으로 정하였고, 하위 브랜드로 쓰리쎄븐(777)을 출범한다.그리고 이 시기에 손톱깎이 생산 기술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1995년, 항공기 제조사 보잉에서 쓰리쎄븐이 보잉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보잉이 1990년에 보잉 777을 개발한 뒤 "777"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기 때문에 쓰리쎄븐이 그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777 손톱깎이는 그보다 이전인 1984년부터 777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수출해온 물건이었다. 4년간의 분쟁 끝에 결국 소송에서 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보잉은 1998년 쓰리쎄븐 측에 777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고 대신 로고 모양을 보잉 777과는 차이가 나게 표시하는 것으로 합의를 제안했으며, 쓰리쎄븐은 이를 받아들였고 숫자 "777"을 타원으로 감쌌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사실상 다윗이 승리한 것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미국이 특허권에 대해 선사용권을 인정하고 있었고, 쓰리쎄븐측이 1984년부터 이미 미국에 777이라는 이름으로 수출해온 영수증을 서류를 샅샅이 뒤져 법원에 제출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송사 비용과 브랜드 로고 변경에 1억 원이 들긴 했지만 워낙 화제가 된 사건이라 그 만큼 홍보 효과도 컸다고 한다.


매년 8000만~1억개의 손톱깎이를 생산하고 이중 90%를 수출하여 오랫동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7년 산업시찰중이던 주룽지 중국 수상이 쓰리쎄븐의 손톱깎이를 들고 "외국 제품은 이렇게 품질이 우수한데 우리 제품은 왜 안 되는 겁니까. 우리도 노력해서 이처럼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냅시다." 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실제로 쓰리쎄븐의 손톱깎이는 확실히 잘 맞물려서 깔끔하게 잘리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출처 나무위키)



“Good design is long-lasting”

— Dieter 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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